![린 이더리움(Lean Ethereum) [사진: 이더리움 재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8/581929_542731_5748.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가 네트워크의 장기 개발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린 이더리움'(Lean Ethereum)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린 이더리움은 프로젝트의 설계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미래 양자 컴퓨터가 야기할 보안 위험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이더리움 재단 블로그에 발표된 이 로드맵은 네트워크의 기본 레이어에서 단순성, 보안, 효율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또한 이더리움이 거래를 검증하고 데이터를 저장·보호하는 방식을 간소화해 복잡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레이크 연구원은 이를 통해 이더리움의 핵심 프로토콜을 유지하기 쉽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도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안의 주요 동력은 보안이다. 드레이크 연구원은 미래 양자 컴퓨터가 현재 널리 사용되는 암호화 도구를 무력화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사전에 방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린 이더리움은 포스트 양자 서명 방식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어, 이더리움이 향후 등장할 신기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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