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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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일본이 주요 시중은행들 주도 아래 스테이블코인 실증 테스트가 본격화된다. 

일본 금융청(FSA)은  7일 미즈호은행·미쓰비시UFJ은행(MUFG)·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이 참여하는 공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미쓰비시상사, 프로그맷(Progmat), 미쓰비시UFJ신탁은행도 참여하며, 은행 간 공동발행 체계와 법적 운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스테이블코인은 일본 금융법상 ‘전자지급수단’으로 분류돼 있으며, 이번 테스트는 해당 자산을 법적·운영적 측면에서 ‘적절하고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테스트는 2025년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초기 결과는 향후 금융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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