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밈코인 시장이 2025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밈코인 시가총액은 394억달러로 급락했다. 24시간 만에 440억달러 규모에서 50억달러가 증발했다. 이는 올해 1월 5일 기록한 1167억달러 대비 66.2% 감소한 수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도 동반 하락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도 3조7700억달러에서 2조9600억달러로 줄었다.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를 비롯한 주요 밈코인들은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TRUMP)' 밈코인은 11.65% , 도지코인은 14.10%, SPX6900은 14.26% 하락했다. 봉크(BONK), 퍼지펭귄(PENGU), 페페(PEPE) 등은 20% 이상 폭락했다.

NFT 시장도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NFT 시장 시가총액은 49억달러에서 43% 감소하며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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